라팔마 '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' 개최
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라팔마 시가 오는 29일(토)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제2회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를 개최한다. 축제의 서막을 열 퍼레이드는 오전 10시30분 워커 스트리트의 휴스턴~라팔마 애비뉴 구간에서 진행된다. 퍼레이드엔 지역 학교, 단체, 업소들이 참여한다. 축제는 시청 앞 센트럴 파크(7821 Walker St)에서 오전 11시30분~오후 6시까지 열린다. 다양한 놀이 기구, 생음악 연주, 뮤지컬과 댄스를 포함한 각종 공연, 공예 및 예술품 전시, 카니발 게임, 페팅 주 등을 즐길 수 있다.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온다. 시 측은 한국 문화 공연을 위해 이정임 무용단을 초청했다. 한인 청소년 단원들은 오후 3시30분쯤 무대에 올라 화관무, 소고춤,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. 3세 이상 입장객은 손목 밴드를 착용해야 한다. 밴드는 웹사이트(cityoflapalma.org/festival)에서 살 수 있다. 가격은 28일까지 20달러, 행사 당일 현장에선 25달러를 내야 한다. 구매 후 환불은 불가능하다. 놀이기구 1개를 탈 수 있는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장당 5달러에 살 수 있다.페스티벌 네이션즈 라팔마 페스티벌 네이션즈 개최 라팔마 애비뉴